WTI 원유선물도 바스켓에 편입돼 운용
미래에셋증권이 8일부터 19일까지 만기 1년의 파생결합증권(DLS)을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KOSPI 200지수, NIKKEI 225지수, 일본리츠(REIT)지수,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JP Morgan 이머징마켓 본드펀드, WTI 원유선물이, 기초자산으로 바스켓에 편입돼 운용된다.
원금보장형 상품이며 19일을 시점으로 매 3개월마다 바스켓의 가치를 평가해 산출한 최종바스켓가격(분기별 바스켓가치의 산술평균)에 참여율 70%를 적용해 만기수익이 결정된다.
미래에셋증권 장외파생운용본부장 김신 상무는 “올해 상승이 예상되는 중국, 일본 및 국내 주가지수와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일본리츠, 이머징마켓본드펀드, 그리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하락한 WTI 원유로 이뤄진 바스켓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총 200억원을 규모로 10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고 초과청약 시 청약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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