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만기 1년 ~ 2년의 ELS 4종을 800억 규모로 5일까지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ELS 947호(삼성전자/삼성증권)·948호(우리금융/삼성물산)는 만기 2년으로 매 6개월마다 총 4회의 수익확정 기회가 주어지는 행사가격하향조정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각각 두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기준가격의 85·90%(6개월), 80·85%(12개월), 75·80%(18개월), 70·75%(만기) 이상인 경우 연 9.0·12.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한편, 만기까지 조기상환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이 기준가격대비 40% 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장중가 포함)에는 만기에 원금 + 10%(연 5.0%)의 수익이 지급된다. 기초자산은 삼성전자·증권과 우리금융·삼성물산이다. 949호(삼성전자/삼성화재)는 만기 1년으로 매 2개월마다 중간 기준가격 결정일에 기초자산 2종목의 기준가를 재설정하는 원금보장 Cliquet형 상품으로 최대 18%까지 수익이 가능하다. 매 2개월마다 기초자산 2종목 모두 직전 중간기준가격결정일 주가보다 크거나 같으면 해당기간 수익률은 3%로 확정된다(하락시에는 하락률만큼 수익확정). 각 기간별 수익률은(-3% ~ +3%)로 한정되며 총 6개의 기간별 수익률을 합산해 만기에 지급한다. 만기시 합산수익률이 음(-)인 경우에도 원금이 보장된다. 950호(KOSPI200)는 만기 1년으로 최대 22.5% 수익을 추구하는 100% 원금보장 상승낙아웃형 상품이다. KOSPI200이 한번이라도 최초기준지수대비 15% 초과 상승(장중가 포함)한 적이 있으면 연 5.0%로 수익이 확정된다. 한편, 한번이라도 최초기준지수 대비 15%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 지수상승률의 150%를 지급한다. 이에 만기평가지수가 15% 상승해 종료되면 최대 연 22.5%의 수익이 발생한다. 한편, 만기평가지수가 하락하더라도 100% 원금이 보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