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 SK텔레콤+삼성화재 ELF 판매
대투, SK텔레콤+삼성화재 ELF 판매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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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투자증권이 SK텔레콤과 삼성화재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상환형 투스타 펀드를 5일까지 판매한다. '유리 투스타 주가연계 ELF'는 펀드가입 이후 매6개월 중간 평가일에 SK텔레콤 및 삼성화재 두 종목의 주가가 기준주가(1월5일종가)대비 조기상환 조건(6개월:90%, 12개월:85%, 18개월:80%, 24개월:75%)에 일치하는 경우 연11.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된다. 조기상환 기준 조건은 6개월 경과시 마다 5%씩 하향 조정된다. 2년만기 상품으로 만기까지 중도상환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2년 동안 두 종목 모두 기준일 주가대비 40% 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7.5%의 기본 수익을 지급. 투자기간 중 한 종목이라도 40% 이상 하락했던 적이 있고, 만기시 25% 이상 하락해 상환이 되지 않은 경우에는 두 종목 중 더 많이 하락한 종목의 만기시 주가 하락률이 펀드 상환수익률이 된다. 100억 한도로 모집하며 가입금액의 제한은 없다. 운용은 유리자산운용에서 담당한다. 조기상환 외에 중도해지시, 6개월 미만은 환매금액의 7%, 2년 미만은 4%의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대투증권 상품전략부 이민석 팀장은 “금번 매각하는 투스타 펀드는 매6개월 조기상환 기회 뿐만 아니라, 투자기간 중에 장중가 기준으로 40%이상 하락하지 않은 경우에도 기본수익이 지급된다”면서 “향후 주가의 하락 폭만 크지 않으면 수익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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