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농심에 대해 "실적 바닥은 확인했으나 드라마틱한 실적 개선은 어렵다"고 분석했다.
농심은 3818억원의 매출(YoY -1.3%), 영업이익 294억원(YoY –14.3%)을 기록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유해성 파동으로 부진했던 스낵 부문이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실적 회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조정으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비용 통제력은 강점이나 탑 라인 개선책 마련이 당면 과제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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