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지난해년 10월에 발행한 'Wm 파생결합증권 4호'가 발행 6개월 만인 4월 10일 연 14%로 수익이 확정돼 17일 환매된다.
이번에 수익이 확정된 파생결합증권은 만기가 3년인 상품으로 발행 후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부여되며, 조기상환 행사가격을 6개월마다 2.5%씩 하향 조정돼 조기상환 가능성을 더욱 증가시켰다.
즉, 조기 상환 조건이 발행 6개월째에는 최초기준가격의 95% 이상, 12개월째에는 최초기준가격의 92.5%이상 등이며, 마지막 30개월째에는 최초기준가격의 82.5%이상이면 연 14%의 고수익으로 조기상환되는 상품이다.
2005년 10월 발행 당시 기준가인 KOSPI 200 지수는 150.85이였고, WTI 유가의 연동 지수인 골드만삭스 유가지수가 1138.96이었으며, 첫 중간가격 평가일인 2006년 4월 10일 KOSPI 200지수는 181.31, 유가지수는 1126.85 이었기 때문에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게 되어 연 14%의 수익을 받게 됐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 6월 증권업계 최초로 파생결합증권을 판매하였으며, 현재 총 11회차까지 발행하는 등 발행 실적면에서도 업계 최고의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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