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대한 First Class 투스타 펀드’판매
12일까지 ‘대한 First Class 투스타 펀드’판매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6.0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금융그룹 대한투자증권이 LG전자, 우리금융지주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상품(EL Warrant)에 투자하는 매6개월 단위 조기 상환형 투스타 펀드를 12일까지 모집 판매한다. ‘대한 First Class 투스타’ 펀드는 가입 이후 매6개월 중간평가일에 LG전자, 우리금융지주 보통주 종가가 기준주가 대비 15%이상 하락 하지 않으면 연16.4%의 수익률로 상환 된다. 펀드 기준주가 결정은 2006년 4월13,14,17일 종가평균을 사용한다. 이 상품은 3년 만기까지 중도상환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3년 동안 두 종목 모두 기준일 주가대비 40%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수준이 지급된다. 그러나 투자기간 중 한 종목이라도 40%이상 하락했던 적이 있고 만기시 15% 이상 하락한 경우에는 두 종목 중 더 많이 하락한 종목의 만기시 주가하락률이 펀드 상환수익률이 된다. 이 상품은 300억원 한도로 펀드를 모집하며, 펀드의 운용은 대한투신운용에서 담당한다. 조기상환 외에 중도해지시는 1년 미만은 환매금액의 5%, 2년미만은 4%, 3년미만은 3%의 환매수수료를 내야 한다. 대투증권 영업추진부 김영후 차장은 “최근 주가연계펀드 상품들이 주식시장의 호조로 조기상환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투스타 펀드는 원금 보장 상품은 아니지만, 향후 주가의 하락 폭이 크지 않으면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