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초로 예정된 서울시 9차 동시분양에서는 470여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시는 9차 동시분양에 참가할 업체와 분양물량을 집계한 결과 11개 사업장, 6천131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478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24일 밝혔다.
무주택 우선공급제가 적용되는 전용면적 25.7평(85㎡) 이하 아파트는 전체 일반 분양 물량의 75.3%인 360가구다.
이번 일반분양 물량은 지난 8차 동시분양(1천54가구)에 비해 크게 적은 것으로 전체 건립 가구수는 많은 편이나 조합원 물량이 대부분이어서 일반분양 물량이 적게나왔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단지규모는 강북구 미아동 SK건설 재개발사업장(5천327가구)과 도봉구 창동 신도종합건설 사업장(213가구), 동작구 신대방동 신동아건설 사업장(105가구)를 제외하고는 모두 100가구 미만이다.
30일 입주자 모집공고에 이어 다음달 7일부터 청약에 들어가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주택국 홈페이지(http://housing.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0월 입주예정 아파트는 23개 단지, 9천845가구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