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국내 보험업계 명가에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대한생명] 국내 보험업계 명가에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 신동민
  • 승인 2005.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리경영으로 고객 선호도 1위 기업 성장한다
‘국내 최초의 생명보험사, 교육보험과 암보험 국내 최초 개발’ 1946년에 출범한 국내 보험업계의 산증인 대한생명이 2002년 12월 한화그룹에 편입되면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신동아화재와 63시티 등 2개 자회사를 가지고 있는 대한생명은 총자산 35조5천억원, 연간 수입 보험료 9조4천억원으로 국내 생명보험업계 2위사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전국 7개 지원단, 84개 지점 1000여개 영업소 등 영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3만여 FP와 6500여 임직원들이 1천만 계약자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다. ‘국민과 함께 하는 기업, 국민속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사회와 각종 위원회 중심의 투명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도입하여 경영과 관련된 주요 의사결정을 부문 간 협의를 거쳐 진행하는 등 경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내근직원과 설계사들이 실천할 수 있는 ‘윤리강령’과 ‘윤리지침’ 제정 등을 통해 윤리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진 경영체제 구축 현재 보험시장은 가구당 보험가입률이 94.4%에 이르고 있어 시장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경기침체 장기화로 보험 수요 더욱 위축되고 있다. 또한 방카슈랑스 시행과 오는 12월말에 퇴직연금제 시행을 앞두고 있어 금융사간 경쟁이 치열해 졌고 저금리로 인한 이자 역마진 확대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생은 급변하는 금융경쟁 환경을 극복하고 보험업계를 선도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보험영업, 자산운용, 상품개발, 리스크 관리, 인재개발 등 모든 부문에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입각한 선진 경영 체제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이렉트 마케팅을 공략하기 위한 ‘TCM사업부’, 기업연금시장을 대비한 ‘법인3사업부’ 등을 만들어 급변하는 보험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현장 경쟁력을 갖춘 기관장 육성을 위한 시스템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종합재무설계(FA)센터를 설립해 고소득층 VIP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한국소비자포럼이 제정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에 노력하고 있다. 종합 웰스커어 서비스사로 재도약 대생은 2003년 6월부터 ‘고객을 위해 더!’라는 ‘···more !’ 캠페인을 실시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했다. ‘···more !’코드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이를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고객감동을 선사하고, 궁극적으로 고객선호도 1위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종합 웰스케어(Wealth-care) 서비스사’로서 재해, 건강, 노후보장 등의 생명보험뿐만 아니라 자산관리와 자산증대를 위한 금융, 실버, 의료서비스까지 업무 영역을 확대해 평생 보장개념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고객 수요에 부응하는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기업연금, 민영 의료보험, 종합복지 컨설팅 등 사회보장형 상품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보험영업목표와 비전으로 ‘생산성과 효율 업계 1위 도약’을 설정한 대한생명은 2005회계연도까지 총자산규모 45조원, 지급여력비율 200% 이상을 달성하여 대한민국 대표 생명보험사와 세계적 종합 금융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 세계적 종합금융 서비스회사로··· 창립 60주년을 맞는 대한생명은 세계적 종합금융 서비스회사로의 비전을 실현하고, 미래 수익기반 강화를 위해 중국시장 등 성장잠재력이 큰 아시아와 해외 유망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03년 9월 중국 북경에 주재사무소, 올해 3월 일본에 주재사무소를 개설, 미국 뉴욕현지법인 설립 등 본격적으로 글로벌 경영에 나서고 있다. 특히, 중국보험시장 완전 개방에 대비하여 지난 11월에는 ‘국제업무팀’을 신설해 중국과 동남아 보험시장진출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 목표는 올해 이후 중국 내 합작보험사를 설립해 보험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중국(보험영업) 미국(자산운용) 일본(경영 노하우) 등에 해외 금융보험 네트워크를 구축해 새로운 수익원 창출과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한생명 신은철 부회장은 “내년에 창립 60주년을 맞는 대한생명은 국내 보험 산업 최고의 명문 기업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10년 뒤에는 명실 공히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해 중국 미국 일본 등과 금융보험 네트워크를 구축,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라며 “대한생명은 금융 부문의 대표적 축으로 한화그룹 금융 부문을 선도하는 회사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