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3일 육군 제8기동사단을 방문해 군납농협-군부대 상생협력 강화 및 장병 사기진작을 위한 지역상생 협력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7일 개최한 제55사단과 행사에 이은 두 번째 지역상생 협력행사로, 정창윤 식품가공본부장, 이용재 백석농협 조합장, 박성훈 제8사단장,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각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협은 이날 행사서 군 장병 맞춤형 식재료 공급, 지역 특화품목 발굴, 군납농협 규모화 추진 등 장병 급식 만족도 향상과 군 급식 물류체계 효율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8사단에 격려금을 전달하며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납 농산물 공급체계를 지속 개선하여 농협과 군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다양한 급식 식단 및 신메뉴 개발, 장병 선호도 등을 고려한 우수 가공식품 개발, 안전농산물 공급, 군납농협 통합·단일화 및 물류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며 군 급식 품질 향상과 안전 먹거리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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