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보령방조제 인근 갯벌에 블루카본 조성 염생식물 식재
한국중부발전, 보령방조제 인근 갯벌에 블루카본 조성 염생식물 식재
  • 강영훈 기자
  • 승인 2024.0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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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강영훈 기자]

염생식물 식재행사 기념 단체사진 © 한국중부발전
염생식물 식재행사 기념 단체사진 ©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16일 충남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갯벌에 블루카본 조성을 위한 염생식물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령시, 보령해경, 보령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남연구원, 소영어촌계 등 지역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보령방조제 인근 갯벌에 칠면초 모종 및 종자 약 1만4000본을 심었다.

블루카본은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로 산림과 같은 육상생태계보다 탄소흡수 속도가 최대 50배 이상 빨라 최근 국제사회서 새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염생식물이 서식하는 염습지는 비식생 갯벌에 비해 최대 4.7배 많은 탄소를 흡수할 수 있고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를 제공해 해안의 종 다양성을 증가시키는 등 해양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5월 보령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남연구원 등과 블루카본 개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사업대상지 지질조사, 생태환경조사를 시행해 생착 가능한 염생식물 종과 식재 구역을 선정한 바 있다.

조사결과에 따라 약 1ha 면적에 칠면초 군락지를 조성해 갯벌의 생태환경 및 경관을 개선하고, 식재 과정에서 어촌계 등 지역주민이 참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부발전은 올해 10월에도 제주도 신촌리 앞바다에 해조류 등 바다숲 조성을 위한 인공어초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 갯벌생태계 복원 및 블루카본 조성을 위한 염생식물 식재 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생태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와 함께 친환경 가치를 공유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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