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구리 가격 상승세 타고 순항…목표주가 상향
풍산, 구리 가격 상승세 타고 순항…목표주가 상향
  • 문장훈 인턴기자
  • 승인 2024.0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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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문장훈 인턴기자] 대신증권은 16일 풍산에 대해 구리 가격 상승으로 2분기의 가파른 실적 성장을 예상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1분기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하회할 예정, 방산은 계절적으로 쉬어가는 구간임을 감안한다”며 “2분기는 구리 가격 상승 및 탄약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풍산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0조원, 영업이익은 46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2%, 45.3%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는 수치다. 신동 판매량은 사업 계획 4.5만톤에 부합할 것으로 보이며, 분기 평균 구리 가격이 직전 분기 대비 2.5% 상승하며 이익 발생이 예상된다. 

한편, 방산 부문은 통상 매출이 4분기에 쏠리고, 1분기는 상대적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눈높이 낮출 필요가 있다고 이 연구원은 전했다. 1분기가 올해 분기별 실적의 저점으로 평가된다는 분석이다.

2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가파른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구리 가격이 약 10% 상승하며 톤당 9,000달러를 돌파해 Metal Gain 이익 확대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이란-이스라엘의 물리적 충돌 발생으로 중동지역 지정학적 긴장감이 확대되며 탄약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며 “단기 주가 변동성이 클 것”이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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