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알리 재계약 전망…성장 가시성 높아
CJ대한통운, 알리 재계약 전망…성장 가시성 높아
  • 문장훈 인턴기자
  • 승인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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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문장훈 인턴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2일 CJ대한통운에 대해 알리익스프레스의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협업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2만 3,300원을 유지했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CJ대한통운은 알리익스프레스와의 택배 계약 관련하여 주가 하락을 경험했다”며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CJ대한통운과 협업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커 택배 계약 갱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CJ대한통운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 성장한 3.0조원, 영업이익은 19.9% 성장한 1,188억원이 예상된다. 추정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3.4% 하회하는 전망치다. 영업이익은 택배 물동량 성장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증가가 전망되고 있다.

택배 부문에서는 버티컬 커머스와 해외 직구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택배 물동량도 전년동기대비 3.1%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전년동기와 유사한 택배 단가에도 물동량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큰 폭의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올해 연결 기준 CJ대한통운 매출액은 12.3조원, 영업이익 5,43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6%, 13.1%의 성장이 전망된다. 올해 1분기 택배 물동량은 3% 이상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며, 연간으로는 해외 직구 물량, 버티컬 커머스 물량 확대로 전년 대비 5% 성장이 예상된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택배 물량 계약 갱신은 올해 5월이 지나기 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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