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가수 보아가 악플러들을 상대로 대규모 고소를 진행한다.
11일 연예계에 따르면 SM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여러 SNS,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보아와 관련한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인신공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국내외로 대규모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 권리 침해 관련 법적 대응을 담당하는 법무법인(유한) 세종을 비롯해 추가적으로 외부 법률 자문기관과도 공조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SM 측은 “지속적인 정보 수집을 통해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물을 계획”이라며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다”라고 알렸다.
앞서 보아는 최근 악플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보아는 지난달 29일과 이달 6일 개인 SNS를 통해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하며 정신적 고통을 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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