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전자랜드는 11일 파워센터 효문점과 덕진점을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으로 동시에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랜드500은 전자랜드가 가전 유통사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유료 멤버십 제도로, 가입 고객은 랜드500 500가지 특가 가전제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전자랜드는 가전제품 수요가 급증하는 4월을 맞아 주요 매장을 동시에 새로 단장해 본격적인 유료 회원제 매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먼저 울산시 북구 진장동 체험형 매장 ‘파워센터 효문점’을 ‘랜드500 효문점’으로 새로 단장해 입주 및 이사 고객을 위한 혜택을 기획했다.
효문점은 행사 카드로 TV, 냉장고, 세탁기 등 입주 필수 대형 가전 6품목 패키지 구매 시 최대 700만 원의 할인과 24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울산 지역 신축 아파트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는 특별 추가 캐시백과 사은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전북 전주시 전북대 인근 위치한 ‘파워센터 덕진점’도 유료 멤버십 매장 ‘랜드500 덕진점’으로 탈바꿈된다.
매장은 1층은 휴대폰과 노트북, 조립PC 등 체험 존을 리모델링해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매장에서 다채로운 IT 가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IT 가전 행사 모델에 따라 최대 할인 폭을 조립PC 35%, 노트북 26%, 프린터 23%까지 제공하는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또 최신 휴대폰은 오픈 특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고 안마의자 체험존을 휴대폰 체험존 바로 옆에 조성해 덕진점을 찾는 고객은 안마의자에 편하게 누워 각종 휴대폰을 체험할 수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전자랜드는 올해 랜드500을 전국에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유료 회원제 매장을 신설한 지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는 만큼 연회비 갱신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도 기획 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