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월 CPI 발표 앞두고 경계·경제 비관론에 혼조 마감…S&P 0.14%↑나스닥 0.32%↑
뉴욕증시, 3월 CPI 발표 앞두고 경계·경제 비관론에 혼조 마감…S&P 0.14%↑나스닥 0.32%↑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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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파월 의장@뉴시스

[한국증권_신예성 기자]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크게 둔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 경제에 대한 비관이 불거지면서 투자자들에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7.52포인트(0.14%) 상승한 5,209.91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9.13포인트(-0.02%) 하락한 38,883.67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2.68포인트(0.32%) 상승한 16,306.64로 마감했다.

종목 별로는 마이크로소프트(+0.40%), 애플(+0.72%), 알파벳(+1.28%), 아마존(+0.26%),TSMC(+1.8%)등이 상승마감했다. 메타(-0.45%), 엔비디아(-2.04%), 넷플릭스(-1.63%)등이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3월 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과 고용지표가 높게 나오면서 올해 연준의 금리인하가 3회가 아닌 2회로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경계심을 유지했다.

3월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다면 주식시장은 조정 빌미를 모색할 가능성이 높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되면 금리인하 기대가 더 약해질 수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올해 3회에 걸쳐 금리인하를 실행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시장에서는 3회가 아닌 2회 6월과 11월에 각각 0.25%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월가 황제' 제임스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은 "금리 연 8% 시대 시나리오에도 대비 중"이라며 고금리 장기화를 경고했다. 인플레이션 요인들을 언급하며 미국 경제 연착륙 확률이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낮을 것으로 봤다.

월가의 유명 비관론자 피터 쉬프 유로퍼시픽캐피털 CEO는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의 인플레이션 경고는 그나마 설탕 코팅이 돼 있는 수준"이라며 "실제로는 더 안좋을 것"이라고 부정적 전망을 내놨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5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09달러 (1.26%) 하락한 배럴당 85.3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6월 인도 브렌트유 가격은 0.04달러 (0.04%) 하락해 배럴당 89.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 금값은 상승했다. 금 현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0.57% 올라 2,352.38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89% 오름세 나타내 2,371.95달러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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