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국제 유가 급등-Fed 이사 매파 발언에 급락 '마감'
뉴욕증시, 국제 유가 급등-Fed 이사 매파 발언에 급락 '마감'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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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은행 총재 금리인하 불필요론 ‘직격탄’...구글, 넷플릭스, 엔비디아 주가 하락
6월 인도 브렌트유·5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 상승, 금 현물·금 선물 모두 내려

[한국증권신문_신예성 기자]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국제 유가 급등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매파 발언이 이어지면서 급락 마감했다. 중동 정세 불안에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530.16포인트(1.35%) 하락한 3만8596.98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64.28포인트(1.23%) 내린 5147.21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에 비해 228.38포인트(1.40%) 하락한 1만6049.08에 폐장했다.

종목 별로는 마이크로소프트(-0.61%), 구글(-2.83%), 애플(-0.49%), 아마존(-1.32%), 넷플릭스(-2.05%), 엔비디아(-3.44%),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06%), 브로드컴(-3.35%), 인텔(-1.49%)등이 하락했다. 메타만(+0.82%), 알레스카 항공(+5%), 인페이즈에너지(+7%), 퍼스트솔라(+6%), 솔라엣지(+7%) 등이 상승 마감했다.

5일 발표 예정인 노동부의 3월 고용동향 지표를 기다리던 투자자들은 카슈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의 금리인하 불필요론에 직격탄을 맞았다.

연준의 매파 발언도 나왔다.

카슈카리 총재는 "올해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굳이 금리인하에 나설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면서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연준 목표치인 2%를 계속해서 웃돌고 있다. 둔화세가 가팔라지지 않을 경우 금리인하에 나설 이유가 없다" 고 말했다.

전날 라파엘 보스틱 연방은행 총재가 연말께 한 차례 금리인하가 올해 전부일 수 있다고 말한데 이어 이날 금리동결 얘기까지 나오자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다.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 브렌트유는 전거래일보다 1.30달러(1.45%) 상승한 배럴당 90.6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1.16달러(1.36%) 오른 배럴당 86.59달러에 마감했다

국제 금값은 하락했다. 

금 현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0.38% 내려 2,290.99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02% 내림세 나타내 2,310.30달러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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