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테마주가 두 달여 동안 조정받으며 포스코는 뛰고 에코프로는 주춤하며 섹터 내 옥석 가리기의 종목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음.
13일 포스코홀딩스(+5.61%)·포스코엠텍(+8.08%)·포스코인터내셔널(+3.38%)·포스코퓨처엠(+1.74%) 등 포스코 그룹주가 일제히 상승하면 반면 에코프로 등은 열흘째 주가가 하락해 15일 종가는 89만원으로 7월 고점(129만3000원) 대비 45.28% 떨어짐.
▶두산로보틱스·밀리의서재·한싹·레뷰코퍼레이션 등 5개 업체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이번 주 공모주 청약에 나섬.
두산로보틱스는 국내 협동로봇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로봇주 열풍과 맞물리면서 하반기 시장에서 가장 기대하는 ‘IPO 대어’이며, 전자책 구독서비스 업체인 밀리의 서제도 관심이 높은 종목임.
▶SK이노베이션이 1조원 유상증자로 재무구조 우려가 완화 되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등이 신용등급 전망을 BBB-(부정적 등급감시)→BBB-(부정적)로 상향 조정함.
무디스는 “자회사인 SK온의 운영 효율성이 개선되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 수혜로 12~18개월 동안 수익성 좋아질 것”으로 예상.
▶태광 이호진 전 회장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고 경영 복귀 후 첫 행보가 그룹 실세 김기유 대표를 해임하고 24개 전 계열사에 대한 대대적 특별감사에 착수함.
회사 측은 "협의회(의장 성회용 티캐스트 대표)중심으로 하게 된 특별 감사"라며 "티시스의 내부 비위 행위를 발견했고, 협의회에서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김기유 대표를 해임 조치했다"고 설명.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미국에2차전지 필수 원료인 동박을 연간 생산 3만t 규모의 공장을 짓는 설립신청서를 12일 미국 델라웨어주에제출.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하는 동시에 테슬라와 현지 진출한 한국 전기차 업체 등에 공급 물량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
▶바이든 美國 대통령은 지난 10일 베트남을 국빈 방문해 희토류 공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으면서 석유에서 리튬·니켈 등으로 판이 커지는 모양새.
美國은 中國 다음으로 희토류 매장량이 많은 베트남과의 MOU을 맺으면서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희토류를 안정적 확보할 발판을 마련.
▶유럽연합(EU) 규제당국이 중국의 짧은 동영상(숏폼) 소셜미디어 틱톡에 아동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 위반으로 3억4500만유로(약 49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함.
틱톡이 16세 미만 이용자가 계정을 개설할 때 기본 설정을 ‘공개’로 해둔 게 법 위반이라며, 불특정 다수 누구나 미성년자 계정에 올라온 게시글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접촉도 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함.
▶美國 3대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포드·스텔란티스의 근로자 15만 명이 속한 미국자동차노조(UAW)가 사상 첫 동시 파업에 들어면서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입지가 더 단단해질 것이라는 분석.
3월 생산비용 절감해 차량 제조 비용 50% 절감 목표를 발표한 머스크 테슬라 CEO는 ‘무노조 경영’을 강조 대신 직원에게 성과급 스톡옵션을 지급해 직접적인 인건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음.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암호화폐업계도 미국이 투자자를 보호하는 수준만큼 투자자 보호가 필요하다”며 암호화폐는 증권법을 따라야 한다는 방침을 재확인.
최근 SEC가 리플과 그레이스케일 등 암호화폐 기업과의 소송에서 연이어 패소했지만 겐슬러는 여전히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강경 대응을 시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