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_신예성 기자] 유럽 증시가 하락했다. 투자자들의 경계감 속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각)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 대비 4.76포인트(1.02%) 내린 462.04로 마감됐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74.60포인트(1.01%) 하락한 7314.05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56.43포인트(0.96%) 밀린 1만6201.20으로 지난주 사상 최고치에 내려왔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54.24포인트(0.71%) 후퇴한 7588.48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통화정책 관련 의회 증언, 토니 블링컨 미 국방장관의 방중 행보, 중국의 추가 경기 부양 정책 가능성 등을 살피며 경계심리가 우세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영국과 노르웨이, 스위스의 금리 결정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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