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9.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06.09.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3.0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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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2615.60)보다 4.75포인트(0.18%) 하락한 2610.85에,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59포인트(0.52%) 내린 876.13에 장을 마감함.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캐나다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불안 심리가 유입되며 미국 증시가 하락한 점이 국내 증시에도 부담이 됐다"면서 "다만 선물옵션 만기일에 따른 수급 변동성이 확대됐고, 장 막판 외국인 선물 매수가 확대되며 지수 낙폭이 일부 축소됐다"고 설명.

▶코스피 상장사 10곳 중 6곳 이상의 시가총액이 장부가(청산 가치)를 밑돌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지주사, 금융·증권, 식료품 등에 주목하라고 조언

코스피지수가 16% 넘게 올라 2600선을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만 반도체와 2차전지 등 특정 업종에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발생한 현상이라는 분석.

▶삼성전자(작명 미정)·LG(엑사원)·네이버(하이버클로바X)·카아오(Ko GPT, 칼로)·SKT(에이닷)·KT(믿음)등 국내 기업들이 앞서가는 美國 빅테크 기업들에 종속 우려에 다급해져 쳇GPT대항마 개발에 나섬.

 IT업계 관계자는 “한국 기업들이 위기감에 우후죽순 AI를 내놓고 있지만, 역량을 한데 모아도 모자라는 형국에 자원만 낭비하는 것 같다”며 “이러다 세계적 흐름에 뒤처지면 글로벌 시장 공략도 하지 못하는 서비스만 난립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화이자와 5350억원 규모 위탁 생산(CMO) 계약 의향서를 체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화이자, GSK, 일라이 릴리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총 7건의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해 누적 수주 금액은 1조2915억원임.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층 238단 ‘4D 낸드플래시’ 를 작년 8월 개발에 성공한지 9개월 만인 지난달(5월) 반도체 양산을 시작함.

낸드플래시는 스마트폰·PC 같은 전자기기와 서버에 탑재되는 데이터 저장용 반도체다. 고용량을 구현하기 위해 데이터 저장 공간을 고층 아파트처럼 높게 쌓는 것이 기술력의 척도로 평가받고 있음.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기술 유출 범죄 1심 판결(2017-2021) 中 유죄 선고 44건 형량 분석 결과, 실형(11%)·벌금(16%)·집행유예(73%)   솜방망이 처벌 때문에 기업생존과 국가경쟁력 위협받고 있음.

전경련은 12일 예정된 대법원 양형위원회 전체회의를 앞두고 기술유출 범죄에 대한 미국 징역 33년 내린 것처럼 “양형 기준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서를 8일 대법원에 전달함.

▶유럽 자동차 반도체 3강(强)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가 中國 현지에 합작 법인을 세우기로 결정.

미중 반도체 갈등으로 중국과 서구권의 ‘반도체 디커플링(탈동조화)’이 심화되는 분위기에서 이례적인 행보라는 평가임.

▶유럽 자동차 반도체 3강(强)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가 中國 화합물 반도체 업체 산안광뎬(三安光電)과 中國 서남부 제조허브인 충칭시에 32억 달러(4조1900억원)을 투자해 현지에 합작 법인을 세우기로 합의.

미중 반도체 갈등으로 중국과 서구권의 ‘반도체 디커플링(탈동조화)’이 심화되는 분위기에서 이례적인 행보로, 신생 법인은 산안광뎬의 100% 자회사인 후난산안이 51%, STM이 49%의 지분을 소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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