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인프라, 신규 투자로 단단하게 성장 중
맥쿼리인프라, 신규 투자로 단단하게 성장 중
  • 이은지 인턴기자
  • 승인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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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이은지 인턴기자] 대신증권은 5일 맥쿼리인프라에 대해 도시가스∙에너지에 대한 신규 투자로 운용수익 안정성 및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가 증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만5천원을 유지했다.

장승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맥쿼리인프라는 씨엔씨티에너지에 신규 투자를 공시했다”면서 “실적 안정성이 우수한 씨엔씨티 신규 투자로 운용수익 안정성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맥쿼리인프라는 씨엔씨티에 1867억원의 투자를 통해 제1종 우선주 220만 주를 매입해 48% 지분을 확보했다. 투자는 2023년 7월 내에 종결될 예정이다. 씨엔씨티는 투자 기간 제한이 없는 영속형 자산이기 때문에 맥쿼리인프라의 운용수익 안정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투자로 맥쿼리인프라의 총 투자 금액은 2조 5059억원으로 증가했다.

장 연구원은 “맥쿼리인프라는 신규 투자로 2023년 운용수익이 3958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면서도 “높아진 금리 환경에 따른 이자 비용 상승으로 당기순이익은 319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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