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반기 점유율 회복 기대…목표주가↑
삼성전자, 하반기 점유율 회복 기대…목표주가↑
  • 이은지 인턴기자
  • 승인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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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이은지 인턴기자] SK증권은 31일 삼성전자에 대해 하반기에 DDR5 점유율이 회복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2분기 예상을 상회하는 출하, 하반기 재고 하락 가속화와 이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축소에 대한 높은 가시성을 바탕으로 올해 메모리 적자가 아닌 내년 턴어라운드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DRAM 가격은 기존 예상을 하회하겠으나 출하는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력관리반도체(PMIC) 이슈에 따른 DDR5 판매 지연은 해결된 것으로 보이며, 4세대(1a) DRAM 수율 역시 안정화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DDR5의 점유율 회복, 감산 효과 본격화에 따른 재고 하락 가속화로 실적 개선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메모리에 대한 높은 점유율과 수익성, 파운드리와 세트(Set) 사업을 감안하면 실수요 회복기에 성장성은 더욱 차별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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