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이은지 인턴기자] 대신증권은 23일 진에어에 대해 2분기에도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만5천원을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진에어의 23년 1분기 영업이익은 849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면서 “LCC 3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 및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B777 4대의 운항효율성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2023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985억원, 영업이익 298억원, 2023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1조 2935억원, 영업이익 2027억원을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2분기는 전통적인 계절적 비수기로 1분기 대비 이익규모 및 수익성은 하락할 수 있으나, 과거와는 다른 이익 레벨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진에어는 하반기에 2019년의 100% 이상, 연간으로는 약 93% 수준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며 하반기 B737 2대 도입을 통해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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