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美 부채한도 협상 주시 '하락'
유럽증시, 美 부채한도 협상 주시 '하락'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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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_신예성 기자] 유럽증시가 하락했다.

16일(현지 시간)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7포인트(0.42%) 하락한 464.70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9.31포인트(0.12%) 내린 1만5897.93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2.20포인트(0.16%) 빠진 7406.01에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6.62포인트(0.34%) 떨어진 7751.08로 마감했다.

증시는 미국 부채 한도 협상 상황을 주목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공화당)은 미 동부시간 오후 3시 부채한도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전날 "부채한도가 유예되거나 상향되지 않으면, 오는 6월 1일 연방정부가 채무를 갚지 못하는 디폴트 상황에 처할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3월 무역수지가 흑자를 유지했다. 유럽연합(EU)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지난 3월 무역수지 예비치는 256억 유로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에는 200억 유로 적자를 기록했다.

3월 유로존 수출은 2천692억 유로로 전년동월대비 7.5% 증가했다.

 이날 영국에서 큰 폭으로 실업자가 증가했다.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시켰다. 영국의 실업률은 올해 1분기 3.9%를 기록해 예상치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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