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2.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05.12.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3.0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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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1포인트(0.22%) 내린 2491.00에,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5.20포인트(0.63%) 하락한 824.54를 기록.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CPI 둔화를 확인하며 상승 출발했지만, 미국 부채한도 불안과 중국의 4월 물가지표 부담, 옵션만기일 수급 불안, 2차전지 매물 출회 등이 겹치며 하락 전환했다”고 말함.

▶KT, LG유플러스가 1·4분 경영 공백, 개인정보유출 등의 여파로 수익이 감소.

 KT는  1·4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4437억원(전년 동기 대비 +2.6%), 영업이익 4861억원(-22.4%), 순이익 3096억원(-32.0%)을,LGU+는 매출 3조5413억원(+3.9%), 영업이익 2602억원(-0.4%), 순이익 1551억원(-9.0%)감소함.

▶한온시스템·HL만도·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부품사가 완성차 업계의 실적 대박 행진에 '낙수효과’로 본격 실적 회복 궤도에 올라설 전망.

테슬라를 필두로 글로벌 전기차 업계가 가격경쟁에 돌입하면서 전기차 업계들이 부품사에 대한 원가절감 압박을 높일 것이라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는 점이 우려되는 대목임.

▶ 넥슨이 게임업계 실적부진에도 1·4분기 연결 매출 1조1920억원(1241억엔·전년동기비 +36%)), 영업이익 5406억원(563억 엔·전년동기비 +46%)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찍음.

 '피파(FIFA) 온라인 4', '던전앤파이터' 등 대표 PC 라이브 타이틀의 안정적인 성과와 'FIFA 모바일', '블루 아카이브' 등 모바일 게임 흥행에 힘입어 1·4분기에 단일 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11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이동채 전 에코프로그룹 회장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관련 11일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자 에코프로그룹 상장사들이 일제히 급락.

▶ SK하이닉스가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 침체의 직격탄과 미·중 패권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겹치며 1·4분기 역대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는 이중고에 시달림.

中國 우시와 다롄에서 각각 D램과 낸드플래시 생산시설을 운영 중인 SK하이닉스는 미국의 대중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면서 철수설, 완공지연설 등으로 골머리를 썩고 있음.

▶국민연금이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용 보냉재(단열패널) 생산업체 한국카본(조문수 회장)에 대한 주주권 행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함.

한국카본은 최근 중대재해가 잇달아 발생해 경영진의 안전 관리 능력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음.

▶애플의 시가총액은 2조 7000억 달러로 뉴욕증시(40조 달러)·일본증시(4조 1000억 달러)시가 총액을 제외한 국가의 주식시장에 전체 시가총액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남.

애플보다 시가총액이 작은 국가는 영국(2조6000억 달러)·중국(2조5000억 달러)· 캐나다(2조1000억 달러)·프랑스(1조8000억달러)·스위스(1조6000억달러)·인도(1조4000억달러)· 호주(1조4000억 달러)·독일(1조3000억달러) 등임.

▶‘기업 사냥꾼’칼 아이칸이 자신이 기업을 공격 했던 방법 그대로 똑같이 공매도 일격을 당해 11일(현지시간) 장중 전 거래일 대비 40%가까이 폭락한 뒤 회복세로 15.14%내린 32.22달러로 거래를 마감해 아이칸의 자산가치는 1일 246억 달러에서 10이만에 136억 달러로 45%감소함.

힌덴버그 리서치는 “IEP 레버리지가 높고 기업 가치가 고평가됐다. 투자금으로 배당 폰지사기 구조를 만들었다.”는 보고서를 내면서, 과거 아이칸이다른 회사의 지배구조와 경영 투명성 문제를 집요하고 물고 늘어지며 공격 했던 방식을 답습 공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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