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
에스엠,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
  • 이은지 인턴기자
  • 승인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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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이은지 인턴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2일 에스엠에 대해 상반기 라인업은 아쉽지만, 하반기 SM 3.0 효과와 신인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다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당초 2분기 내 컴백이 예상됐던 엑소와 NCT 드림의 컴백이 3분기로 이연됨에 따라 2분기 실적 추정치를 하향했다”면서 “다만 K-POP 전체적으로 앨범 판매 호조가 계속되며 SM의 MD 매출이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컴백 아티스트가 더 많아지는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SM은 하반기에 총 3팀의 신인을 데뷔시킬 예정이다. 이는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과 모멘텀이 더 좋아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39억원, 18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박 연구원은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에 따른 콘서트/MD 매출 증가에 힘입어 외형이 성장했다”면서도 마진이 좋은 음반원 매출의 비중이 줄어들고 1분기 주총 관련 일회성이 반영돼 영업이익률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회사들은 콘서트 재개에 드림메이커, SMC 등이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면서 “SM C&C는 계절적으로 적자 그리고 키이스트는 방영 드라마 부재가 이어지며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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