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견고한 이익체력 확인
대웅제약, 견고한 이익체력 확인
  • 이은지 인턴기자
  • 승인 20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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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이은지 인턴기자] 하이투자증권은 4일 대웅제약에 대해 보톡스 사업의 불확실성은 존재하지만, 실적은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이호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주가는 메디톡스와의 보톡스 균주 소송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면서도 “최악의 경우에도 에볼루스가 판매하는 미국 물량은 타격을 받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224억원, 영업이익은 245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못브을 보였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1%, 6.2% 증가한 수치다. 

나보타의 해외 매출 성장세 회복과 펙수클루 조기 안착을 비롯한 고수익성 의약품의 매출 비중 증가, 일지 증가했던 신제품 마케팅 비용의 안정화는 수익성 회복의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나보타 및 신제품 실적 성장과 더불어 신약 개발 R&D에서도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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