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5.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05.05.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3.0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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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건설노동조합 조합원들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건설노동자 죽음으로 내몬 윤석열 정권 심판 건설노조 확대간부 상경투쟁 집회를 하는 모습 @뉴시스
전국건설노동조합 조합원들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건설노동자 죽음으로 내몬 윤석열 정권 심판 건설노조 확대간부 상경투쟁 집회를 하는 모습 @뉴시스

▶한국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2% 하락한 2500.94에, 코스닥지수는 0.22% 오른 845.06에 거래를 마감함.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발언에 증시가 실망감을 나타내며 연내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다소 얼어붙음.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증권사와 신용평가사가 각각 매도와 신용등급 상향의 엇갈린 분석을 내놓음.

증권사에서는 주가가 과도 상승했다며 과열을 우려하며 '매도' 리포트가 내놨고, 신용평가사는 전기차 수혜주로 실적이 빠르게 늘어난 점을 들어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높이고, 등급전망도 '긍정적'으로 유지.

▶하이브·에스엠·JYP Ent·와이지엔터 등이 스키즈·에스파 컴백과 K팝 공연이 확대로 실적 회복·대외 이미지 제고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주가가 우상향하고 있음.

엔터업종의 시가총액(1월2일->5월3일)은 하이브 7조90억원->2조1811억원·에스엠 1조7900원->2조5571억원·JYP Ent 2조3850억원->3조3687억원·와이지엔터 8960억원->1조2263억원으로 상향.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경배 회장이 아모레퍼시픽그룹 지분 2.5%를 차녀 서호정 씨에게 증여 하면서, 호정 씨의 지분은 2.63%(보통주 0.97%·전환우선주 12.77%)를 보유해 3대 주주로 올라섬.

언니 민정 씨는 2017년 아모레퍼시픽에 입사했다가 6개월 만에 유학을 위해 퇴사했고, 2019년에 다시 입사해 경영 수업을 받고 있음.서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 가격이중국의 전기차 수요 감소에 탄산리튬 가격이 t당 작년 11월 59만7500위원에서 17만7500위원까지  급락.

올 들어 급락을 이어가던 리튬 가격은 세계 2위의 리튬 생산국인 칠레가 리튬 국유화를 언급한 영향으로 반등 조짐을 보인 가운데, 중장기적으로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리튬 가격이 바닥을 찍고 상승 전환할 것이란 전망.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다우데이타 주식 블록딜(시간외매매) 의혹과 관련 대국민 사과와 함께 회장직 및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직을 사퇴하고 다우데이타 주식 매각대금 605억원을 전액 사회에 환원 키로 함.

金은 기자회견을 열어 "높은 도덕적 책임이 요구되는 기업인으로서, 한 그룹의 회장으로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그룹 회장 및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는 동시에 주식 매각대금 605억원을 모두 사회에 환원한다"고 밝힘.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무보수 명예회장을 맡으면서 장남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장 경영 본격화될 전망.

朴은 금호그룹 창업주인 고 박인천 회장의 4남으로 1976년 한국합성고무(현 금호석유화학)에 입사해 47년 동안 석유화학 업계에 몸담아 왔으며 兄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전 회장과 대우건설·대한통운 인수로 갈등을 빚으며 2009년 형제의 난을 겪으며 분가 했고, 2020년  조카 박철완 전 상무와 조카의 난을 겪은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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