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 美 긴축 우려에 투자심리 위축...코스피 -1.29%↓, 코스닥-0.22%↓
한국증시, 美 긴축 우려에 투자심리 위축...코스피 -1.29%↓, 코스닥-0.22%↓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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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_박경도 기자] 한국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스텝(한번에 기준금리 0.5%p 인상)' 우려에 6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미국 증시와 동조화 현상을 보이며 약세를 보였다. 미국의 최종 금리 상향 전망에 네이버, 카카오 등 기술주들이 특히 약세를 보였으며 개별 이슈에 따른 종목별 차별화를 보였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44포인트(-1.28%)하락한 2,431.91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나 홀로 940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47억원, 820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서 기아만이 1300원(+1.68%)상승했다. 삼성전자(-0.66%), LG에너지솔루션(-0.71%), SK하이닉스(-2.36%), 삼성바이오로직스(-2.14%), 삼성SDI(-4.92%), LG화학(-3.38%), NAVER(-4.03%)하락했다.

업종 별로는 섬유의복(+0.49%), 비금속광물(+0.36%), 기계(+0.35%)등 상승했다.  화학(-2.59%), 철강및금속(-2.46%), 서비스업(-2.37%), 의약품(-1.78%)등이 하락했다.

종목 별로는 경동인베스트(+29.92%), 한국ANKOK(+29.71%), DB하이텍1우(+25.18%), 더존비즈온(+13.89%), KC코트렐(+11.06%)등이 상승했다. 인바이오젠(-7.11%), 웰바이오텍(-7.05%), 롯데정보통신(-6.36%), 하이브(-5.99%), 세진중공업(-5.70%)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포인트(-0.22%)내린 813.9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 245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2억원, 177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서 에코프로비엠(+1.70%), 셀트리온헬스케어(+1.75%), 엘앤에프(+0.41%), 에스엠(+5.88%), 셀트리온제약(+8.25%), JYP(-2.70%)등이 상승했다. 반면 HLB(-5.84%), 카카오게임즈(-3.37%)등이 하락했다.

업종 별로는 금융(+6.57%), 음식료·담배(1.85%), 오락·문화(+1.25%), 출판·매체복제(+1.03%)등이 상승했다. 반면 종이·목재(-4.25%), 반도체(-1.92%), 소프트웨어(-1.87%), 컴퓨터서비스(-1.86%)등이 하락했다.

종목 별로는 레몬(+29.95%), 미래나노텍(+23.31%), 액서지21(+22.94%), 소니드(+22.77%), 비케이홀딩스(+21.74%), 꿈비(+20.29%), 에스디생명공학(+20.00%), YTN(+16.21%), SBI핀테크솔루션즈(+15.37%), 에코프로(+14.38%)등이다. 국일제지(-28.81%), 폴라리스오피스(-18.34%), 원텍(-17.78%), 신도기연(-11.13%), 폴라리스우노(-9.83%) 등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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