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콘덴서, 전장용 MLCC 및 DCLC 매출 증가로 성장성 가시화
삼화콘덴서, 전장용 MLCC 및 DCLC 매출 증가로 성장성 가시화
  • 이은지 인턴기자
  • 승인 2023.0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증권신문_이은지 인턴기자] 하이투자증권은 6일 삼화콘덴서에 대해 고객사의 재고조정이 마무리 되는 2분기 이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5만4천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그 동안 삼화콘텐서는 LG전자, 현대모비스, LEAR사 등을 통해 인포테이먼트 위주로 전장용 MLCC를 공급했다며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LG전자 VS사업부의 매출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향후 동사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무엇보다 전장용 MLCC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장용 MLCC 매출성장으로 말미암아 MLCC 제품 내에서 매출비율 등이 확대되면서 향후 성장력이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봤다.

이 연구원은 "삼화콘덴서의 주요 거래처는 현대모비스 등인데, 지난해 1월 독일 친환경차 부품 업체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의 전기차 핵심 부품 DCLC 공급업체로 선정됐다”며 “이번 거래를 통해 약 400억원 규모의 DCLC를 올해부터 7녀간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전기차 시장 성장으로 인해 북미 전기차 업체 등으로 신규 매출처가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