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성수기 진입 본격화
TYM, 성수기 진입 본격화
  • 이은지 인턴기자
  • 승인 2023.0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증권신문_이은지 인턴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8일 TYM에 대해서 가격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TYM의 수출비중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900원을 유지했다.

TYM의 지난 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9% 오른 2403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59억원을 기록했다.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북미 수출 비중 증가와 우호적인 환율효과, 북미 유통망 확대와 안정적인 원가 관리로 매출과 수익성 두 마리 토기를 다 잡은 한해를 보냈다”며 “비수기를 지나고 성수기에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생산 Capa 확대는 성장의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했다. 2024년 상반기 조지아주 공장 가동이 시작되는데, 국내 공장의 미국 수출물량과 현지 생산 물량을 합쳐 총 생산 Capa는 5만대 수준이 될 것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대형 트랙터 회사인 얀마 아메리카의 ODM 계약으로 북미 시장의 경쟁력을 증명했다”며 “얀마 아메리카와 협업으로 미국 내 기술 및 영업 경쟁력도 동반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