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_박경도 기자] 일본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의 고금리 경계심에 닛케이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토픽스는 상승했다.
27일(현지 시간)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9.52포인트(-0.11%) 떨어진 2만7423.96에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4.38포인트(+0.22%)오른 199.78에 기록했다.
미국 물가지표가 예상을 훌쩍 뛰어넘으면서 시장선 긴축 공포가 한층 커졌다. 1월 미국의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7% 상승해 시장 전망치인 4.4%를 상회했다. 근원 PCE 지수는 일반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비해 더 광범위한 품목을 집계했다. 경제 환경에 따라 각 항목 가중치를 더욱 민감하게 조정하기 때문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지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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