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3.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2.23.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3.0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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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2458.96)보다 41.28포인트(1.68%) 하락한 2417.68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93.42)보다 14.91포인트(1.88%) 내린 778.51에 거래를 마감함.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랠리를 이끌었던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가 옅어지면서 증시 조정으로 이어졌다”며 “국내 증시는 Fed 정책에 민감한 만큼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

▶미국의 긴축 장기화 우려에 국내 증시가 새파랗게 질리고, 미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가 1304.9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

달러 강세에 지난달 ‘바이’(순매수) 행진에 나섰던 외국인 투자자가 -2440억원어치를 매도하며 순매도로 돌아섬.

튀르키예 수도인 앙카라 인근 바슈켄트 지역에 2026년 양산 목표로 25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향후 45GWh까지 확대한다는 방침.

▶현대로템이 퀸즐랜드 주(州) 정부와 현지 교통 전문업체 다우너의 71억 달러(약 6조3300억원) 규모 철도 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됨.

현대로템의 매출은 최근 3년 새 2조7853억(2020년)→2조8725억(2021년)→3조1633억원(2022년)으로 증가 추세임.

▶ 하이브가 예정보다 일찍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의 지분(14.8%)에 대한 대금(4228억원)을 납부하면서 SM의 1대 주주에 올라섬.

하이브가 SM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되면 전체 K팝 시장 매출의 60% 가량(음원·음반 수익 70%, 공연 수익 89%)을 차지하는 독과점 지위를 갖게 됨.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일부 인사들이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꺼낸 점도 추가 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림.

연준 내 대표 매파(긴축 선호)인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지난 회의 때 0.5%포인트 금리 인상을 주장했다”고 언급함.

▶일본을 뒤흔들고 있는 홍콩계 행동주의 펀드 오아시스매니지먼트가 KT&G의 주주인 것으로 확인.

플래시라이트캐피털(FCP)가 KT&G에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 분리를 요구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동에 나선 가운데 오아시스까지 참전할 지에 관심이 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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