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글로벌 금리 결정 앞두고 투자심리 위축으로 하락
유럽증시, 글로벌 금리 결정 앞두고 투자심리 위축으로 하락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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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_신예성 기자] 유럽 증시가 영국 증시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7포인트(0.17%) 하락한 454.40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3.95포인트(0.16%) 내린 1만5126.08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5.20포인트(0.21%) 빠진 7082.01로 집계됐다. 다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9.72포인트(0.25%) 상승한 7784.87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이번주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짙었다. 31일 시작되는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주목하고 있다.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 유럽중앙은행(ECB)은 2일에 금리 결정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BOE와 ECB가 각각 50bp씩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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