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7.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1.27.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3.0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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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0.08포인트(1.65%) 오른 2468.65에,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59포인트(0.90%) 오른 738.94에 장을 마감함.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여전한 경기 둔화 우려에도 연착륙 가능성이 부각된 데 힘입어 상승한 점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이라며 “특히 테슬라가 수요 증가 기대 속 급등한 점은 여타 대형 기술주의 강세를 견인해 투자심리에 우호적”이라고 분석

▶현대자동차가 2022년 매출 142조5275억원, 영업이익 9조819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 개선으로 생산이 회복된 가운데, 제네시스 모델,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확대,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됨.

▶워런 버핏·빌 게이츠·매켄지 스콧·조지 소로스·마이클·마크 저커버거 등 미국 갑부들은 지난해 주식시장 침체로 인한 재산 감소에더 더 많은 돈을 기부함.

미국의 자산가 상위 25인은 2022년 기부 금액은 270억 달러(33조2370억원)으로, 평생 기부 금액은 1960억 달러(241조4720억원)로 집계됨.

▶KT&G가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 등 행동주의펀드의 ‘100% 자회사인 KGC인삼공사 분리 상장’ 압박에 반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힘.

대신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지급을 통한 약 9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도 공개하며 행동주의 펀드의 공격에 맞불을 내놓음.

▶국가핵심기술인 반도체 웨이퍼 연마(CMP) 기술을 중국에 빼돌린 국내 반도체기업 직원들이 특허청 기술경찰에 붙잡힘.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전·현직 직원이 빼돌린 기술은 첨단기술이자 영업비밀로, 1000억원이 넘는 피해를 준 것으로 드러남.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자금난으로 하도급 업체에 대금 지급하지 못해 임금 체불로 강원도 평창, 경남 고성군 현장의 공사가 중단됨.

대우조선해양건설에 PF 대출을 진행한 은행과 신탁사 등이 줄줄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음.

▶전국경제인연합회이 600대 기업 대상 조사 결과,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83.1로 나타남.

지수가 100 이상이면 긍정적 경기 전망이 더 많다는 의미이고, 100 이하면 그 반대로, 2월 전망치는 2020년 8월(81.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임.

▶유엔 경제사회처(UN DESA)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1.9%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러의 우크라이나 침공, 세계적 인플레이션 등, 민간소비위축 등 요인 때문에 세계 경제가 낮은 성장에 그칠 것으로 분석.

▶미국 헤지펀드 시타델 계열사 시타델증권이 국내서 초단타 매매(고빈도 매매, High Frequency Trading·HFT)로 시장 질서를 교란 혐의가 인정돼 118억8000만원 과징금을 부과받음.

시타델증권은 2017. 10.부터 2018.5.까지 메릴린치증권 서울지점을 통해 국내 주식 총 264개 종목(6796개 매매구간)에서 시장질서 교란함.

▶캐나다가 G7 국가 中 처음으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는 판단에 기준금리 0.25%올린 4.5%로 결정한 후  더 이상 인상은 중단한다고 밝힘.

티프 매클럼캐나다 중앙은행(BOC) 총재는 “금리를 빠르게 올렸다. 통화 정책이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대로 되돌리기에 충분한지 잠시 멈추고 평가해야 할 때”라면서 “경제 상황이 전망치에 부합한다면 현재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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