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6.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1.26.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3.0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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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2395.26)보다 33.31포인트(1.39%) 상승한 2428.57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7.97)보다 14.38포인트(2.00%) 오른 732.35에 거래를 종료함.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기준금리 조기 동결과 연착륙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글로벌 증시 강세가 전개되자 코스피도 키맞추기 영향으로 갭 상승 했다”고 분석.

▶삼성전기·LG이노텍 스마트폰 판매 부진 영업익 60%대 감소.

삼성전기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9684억원, 영업이익 1012억원을, LG이노텍은 지난해 4분기 매출 6조5477억원, 영업이익 1700억원을 기록.

▶오스템임플란트를 토종PEF인 유니슨·MBK가 주당 19만원에 71.8% 지분 매집 목표로 공개매수해 경영권 인수한다는 소식에 14.65%오른 18만6300원에 장을 마감.

2022년 말부터 최규옥 회장 측과 경영권 분쟁을 벌여온 KCGI는 "유니슨·MBK의 오스템임플란트 지분 매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힘.

▶롯데케미칼이 구주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1조2155억원 규모 유상증자에서 청약률이 101.75%를 달성.

신주 발행가액으로 확정된 14만3000원보다 최근 롯데케미칼 주가(20일 종가기준 18만7500원)가 높게 형성되면서 기존 주주들의 청약 참여율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

▶제약·바이오 업종 중심으로 주주환원 명분 무상증자에 대해 물량 늘려 저평가 착시효과라며 투자주의보가 내려짐.

코스닥시장에 무상증자 테마주가 넘쳐나면서 무상증자가 코스피·코스닥 시장을 합해 20억2700만주(9.2%)증가한 것으로 집계.

▶삼성물산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출자를 통해 사우디 내 모듈러 제작시설을 짓기로 결정.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야시르 빈 오트만 알 루마이얀 PIF 총재 면담에서 삼성물산과 사우디 국부펀드 간 모듈러 협력 관련 상세 MOU가 체결됐다고 25일 밝힘.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군이 27일 공개하는 최종 후보군에 내부 출신 이원덕 우리은행장-박화재 우리금융지주사업지원총괄과 외부 출신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으로 좁혀질 것 예상.

노조는 “우리금융지주 1대 주주는 우리사주조합으로, 더이상 정부 소유가 아닌 민간 금융회사”라며 “차기 회장에는 조직 안정화와 시스템 재정비에 역량을 보여줄 내부 출신 인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힘.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3사(현대제뉴인·현대건설기계·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미래 기술 연구개발(R&D) 조직이 하나로 통합.

현대제뉴인이 흩어져 있던 미래 기술 조직을 하나로 모은 것은 최근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이 전동화·무인화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기 때문.

▶세계적인 언론 거물 루퍼트 머독 뉴스코퍼레이션(뉴스코프) 회장이 뉴스코프와 폭스코퍼레이션의 합병안을 폐지.

결합이 성사되면 머독 회장에 통제권이 강화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지만, 주요 투자자들이 합병에 반대하면서 포기.

▶테슬라가  36억 달러(약 4조 4000억 원)를 투자해 美國 네바다주 리노의 기가팩토리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과 전기트럭 ‘세미’ 공장 신설 계획을 발표.

북미 지역에서 생산된 전기차에 세제 혜택을 주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고려한 행보로 풀이.

▶바이든 미국 정부가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남용하고 있다’며 구글을 상대로 반(反)독점 위반 소송을 제기.

2020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에 구글의 검색 시장 지배력을 문제 삼아 소송을 건 지 2년여 만에 연방정부가 다시 ‘반독점’의 칼을 빼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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