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 미 증시 훈풍에 상승 마감
한국증시, 미 증시 훈풍에 상승 마감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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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_박경도 기자] 한국증시가 상승했다.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가 반영됐다.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기대감에 상승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대형 기술주 위주로 상승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57포인트(0.24%) 오른 2365.19에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486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369억원, 491억원을 매각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자우, LG화학, 삼성SDI, 현대차 등이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등락없이 전일과 같은 605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 NAVER, 카카오 등이 하락했다.

업종 별로는 기계(+1.63%), 증권(+1.43%), 보험(+0.93%), 의료정밀(+0.89%)등이 상승했다. 반면 통신업(-0.95%), 운수창고(-0.54%), 서비스업(-0.37%), 종이목재(-0.21%)등이 하락했다.

종목 별로는 혜인, 베트남개발1, 일신석재, 센트랄모텍, 한화솔루션, 코아스, 남양유업, 플레이그램, 성신양회, 한국주강 등이 올랐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삼성전자(1047억원), 하이닉스(915억원), 현대차(390억원) 순이다. 반면 LG생활건강(187억원), 포스코케미칼(143억원), SK텔레콤(139억원) 등은 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05포인트(0.15%) 상승한 710.82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 홀로 95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 기관은 각각 585억원, 26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10개 중 8개가 상승했다. 엘앤에프, 카카오게임즈, 셀트리온제약 등이 1%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 스튜디오드래곤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금속(1.98%), 의료·정밀 기기(0.76%), 비금속(0.75%) 등이 상승했다. 반면 통신서비스(0.93%), 운송(0.76%), 섬유·의류(0.70%) 등은 하락했다.

이날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0원 떨어진 1245.8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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