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4Q 컨센서스 부합…올해도 무난한 성장 전망
클래시스, 4Q 컨센서스 부합…올해도 무난한 성장 전망
  • 유승혁 인턴기자
  • 승인 2023.0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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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유승혁 인턴기자] NH투자증권은 5일 클래시스에 대해 4분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영업이익을 전망했다. 소모품 비중 확대와 판가 상승 효과로 올해에도 무난한 성장을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클래시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382억원, 영업이익은 66% 늘어난 189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국내 유니버스 신제품 장비의 4분기 판매량은 100대를 전망했다. 카트리지 판가 30% 상승 및 무료 쿠폰 모수의 유료 전환 등 본격적인 소모품의 성장 개시됐다는 분석이다. 또한 볼뉴머 판매 개시로 인해 국내 매출에서 장비 비중은 52%로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해외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장비와 소모품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는 분석이다. 강남구의 브라질향 장비 매출은 지난해 10월 및 11월에 큰 폭으로 성장했는데, 이는 클래시스의 유니버스 출시 효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4분기 브라질 향 유니버스장비 판매는 150대로 추정되며, 수출 매출에서 장비 비중은 57%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올해에도 무난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1706억원, 영업이익은 30% 늘어난 887억원을 추정했다. 그는 “지난해에는 신제품 장비 출시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올해는 소모품 비중 확대 및 판가 상승 효과로 영업이익률 52%를 추정한다”며 “가장 큰 성장 동력이 될 중국, 미국 시장에 대해서는 임상 개발을 준비하는 단계로 이르면 올해 3분기에 중국 임상에 대한 계획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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