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종목보고서] 한주라이트메탈, 현대-기아 등 완성차업체가 고객사...2차 전지로 시장 확대
[IPO종목보고서] 한주라이트메탈, 현대-기아 등 완성차업체가 고객사...2차 전지로 시장 확대
  • 조경호 기자
  • 승인 2023.0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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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 한주라이트메탈 각자 대표
이용진 한주라이트메탈 각자 대표

[한국증권_조경호 기자] 한주라이트메탈(HANJOO LIGHT METAL, 대표 이용진, 정삼순)이 본격 상장(IPO)가 추진된다. 상장예정일은 1월 19일. 한주라이트메탈의 상장 성공 여부가 올해 IPO시장의 성장률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흥국증권은 4일 <한주라이트메탈_작고 가볍고 강한 경량화 토탈 솔루션>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한주라이트메탈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 확대와 신규 사업 다각화를 완료하고 현대ㆍ기아ㆍLG에너지솔루션 등 탄탄한 수요처를 가지고 있다며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한주라이트메탈은 핵심 소재 ‘알루미늄’ 기반의 자 동차 경량화 부품, 해양선박 부품 등을 개발/제조하는 초경량 알루미늄 토 탈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1987년 현대자동차 주조 라인을 모태로 설립됐다. 35 년간 축적된 제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세계 상위 10개 자동차 기업 중 6개(현대자동차, 스텔란티스, GM, 포드, 닛산, 르노)를 고객사로 거래 중이다. '22년 3분기 누적 매출액 기준 현대차 제외 48.5%, 수출(해 외로컬 포함) 57.7%의 매출 비중을 기록 중이다. 

자동차 경량화 소재는 산업의 화두라고 할 수 있다. 그 핵심인 알루미늄 적용이다. 한주라이트메탈은 다양한 주조 공법으로, 전기차의 확대 등으로 기존 엔진 부품, 휠 등 핵심 부품의 소재 경량화했다. 샤시, 차체 영역까지 확대되고 다.

중력주조, 저압주조, 고압주조의 전영역에서 차세대 주조 공법 인 멀티/이종접합중력주조, 대형/중공저압주조를 비롯해 특히 동사의 특화 된 특허기술 전자교반고압주조 공법을 기반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경량화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울산시의 본사 화산공장/원산공장에 추가로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슬로바키아 법인을 설립했다.  현대기아차 너클/캐리어 공급과 LG에너지솔루션 2차전지 핵심 부품 납품을 예정하고 있다.  유럽 현지 완성차 업체 수주도 추진 중이다.

전기차의 컨트롤 암, 차체 구조 부품, 일체형 크로스멤버 등 혁신 경량화 제품 및 5G 무선 통신 히트싱크, 배터리 팩 엔드플레이트 개발과 같은 IT/2차전지 산업으로 다각화도 추진 되고 있다.

올해와 내년 예상순이익 기준 공모희망가는 '22년 PER 10.1~11.6배, '23년 PER 8.3~9.6배 수준. 공모희망가액은 2,700~3,100원, 예상 시가총액은 525~603억원. (신주)공 모금액은 113~130억원 예상된다.

지분현황
지분현황

한주라이트메탈의 지분현황은 정삼순(12.14%), 이용진(20.68%), 기타(67.18%)등이다.  대주주의 지분율이 낮다.

공모자금은 전기차부품-차량경량화 라인 증설과 기투자된 설비 투자에 대한 차입금 상환, 슬로바키아 법인의 설비 추가 투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상장예정일은 '23년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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