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1월 쇼크설에 투자심리 위축...코스피-코스닥 동반하락
한국증권, 1월 쇼크설에 투자심리 위축...코스피-코스닥 동반하락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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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가 하락했다. 1월 효과는 사라졌다. 오히려 1월 쇼크설이 시장을 지배했다.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3포인트(-0.48%)하락한 2225.67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2월 28일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2194억원. 6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66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10위 종목은 모두 상승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36%상승한 55,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SK하이닉스, LG화학, 삼성SDI, 현대차, NAVER, 기아 등이 상승했다.

업종 별로는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전기전자 등이 올랐다.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건설업, 섬유의복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 대비 1.15% 내린 671.51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75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8억원, 28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서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에코프로 등은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카카오게임즈, HLB, 펄어비스, 스튜디오드래곤, 셀트리온제약, JYP 등은 하락했다.

업종 별로는 기타제조, 일반전기전자, 출판매체복제 등 3종목만 상승했다. 섬유의복,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등의 하락폭이 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1원 오른 1276.6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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