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2.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1.02.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3.0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 증권사가 제시한 코스피 예상밴드 하단 평균은 2075포인트~ 상단 평균은 2590포인트로  올해도 3000선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

긴축적 통화정책에 따른 경기침체로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돠며 끝나지 않은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도 위험 요인인 반면, 통화정책 완화,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은 증시를 끌어올릴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힘.

▶코스탁 상장 기업 68곳이 사명을 변경 했으며, 악재(실적악화, 경영권분쟁, 경영진 형사기소 등) 뒤 간판을 바꾼 기업은 44곳(64%), 2번 이상 간판을 바꾼 기업도 12곳으로 나타남.

거래정지로 간판 바꾼 기업은 이노시스(에디슨이노) 어스앤에오로스페이스(샘코) 무궁화인포메이션테크놀리지(UCI) 엠피싸풀로스(한국코퍼레이션) 디에스엔엘(포티스)등 8곳, 상장폐지로 간판 바꾼 기업은 코원플레이(씨오더블유오엔) 원익피앤이(엔에스) 에스에이치엔엘(아래스)등 3곳, 자본잠식으로 간판을 바꾼 기업은 비보존제약(바보존헬스케어) 티에스넥스젠(에이치엘비파워) 등 5곳임. 두번 이상 간판 바꾼 기업은 수성이노베이션(EV수성-수성셀바시온), 유엔아이(에디슨이노-아노시스(거래정지))등임.

▶증권사들은 약세장에 선방할 주식으로  GS리테일, 이마트, 애경산업, 코스메카코리아, 엔씨소프트, 한화생명, LG생활건강, 태광산업, 대우조선해양 등을 추천.

최근 한달 간 목표주가가 상향된 기업은 총 40곳으로 업종 별로는 게임과 화장품이 각각 4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은행(3곳), 전기장비(3곳), 보험(3곳) 등임.

▶자본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에서 안정될 것이라며,. 상반기 1300원대, 하반기 1200원대 등 '상고하저(上高下低)'의 흐름을 예상.

국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자산운용사 대표들은 올 상반기 원/달러 환율이 1300원 수준을 웃돌다가 하반기 1200원대에 안착할 것이라고 전망.

▶계묘년 새 해 첫 달에는 티이엠씨, 한주라이트메타르 미래반도체, 샌즈랩, 스튜디오미르, 삼기이브이, 꿈비 등 8개사가 코스닥 상장을 향해 출격할계획.

컬리를 필두로 케이뱅크와 골프존카운티 등 ‘조(兆) 단위’ 대어도 이달 중 구체적인 상장 일정을 밝힐 전망이어서 침체됐던 IPO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연초부터 뜨거울 것으로 기대됨.

▶현대오일뱅크가 2022년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기본급 1000% 수준의 성과급을 임직원들에게 지급.

대오일뱅크의 2022년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규모인 2조7770억으로, 2021년 같은 기간의 8516억원보다 226% 증가한 수치임.

▶미국 월스트리트는 올해  침체로 미국 증시가 부진 했다가 하반기에는 회복하는 ‘상저하고’ 의견을 내놓음.

데이비드 코스틴 골드만삭스 미국주식전략 책임자는 “중국의 코로나 재확산,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동 S&P500지수 상승을 이끌 요인을 찾기 어렵다”며 “이 지수는 올 상반기 3600까지 떨어졌다가 연말 4000을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

▶지난해 전세계 주식과 채권시장에서 34조6000억달러(약 4경3700조원)가 사라진 것으로 집계.

치솟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의 가파른 금리인상, 우크라이나 전쟁 충격 등이 금융시장을 덮친데 따른 것이다. 이같은 손실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임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년여 만에 2000억달러의 재산을 날린 것으로 확인.

머스크의 재산은 2021년 11월 4일 3400억달러(약 430조원)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1년간 테슬라 주가가 65% 빠지면서 1370억달러로 급감해 2000억 달러 줄어듬.

▶유럽 증시가 우크라이나전쟁으로 침체로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한 데다 인플레이션이 억제되지 않아 올해 전망도 밝지 않음.

밀라 사보바 BoA 애널리스트는 “ECB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때문에 올해 상반기까지 유럽 주가지수가 15%가량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고, 샤론 벨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도 “지난해 유럽 기업의 수익성이 다소 회복했지만, 올해는 경기 침체로 마진율이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