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8.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12.28.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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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둔화 여파로 국내 기업의 실적이 악화 되면서 롯데건설(A+부정적) 태영건설(A부정적) LX하우스시(A+부정적) SK증권(A-부정적) 롯데하이스코(AA-안정적) 포스코(AA+안정적) 넥슨타이어(A안정적)넷마블(A+안정적)등이 신용등급 하향 조정됨.

신용평가사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에 노출된 건설·증권사뿐만 아니라 철강·유통·게임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신용평가를 하향하는 보고서를 발표함.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들이 새해를 앞두고 26일 경기 용인 인력개발원에서 회동을 갖고 글로벌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 

임원 감축, 경비 절감 등 계열사 대부분이 전사적 비상경영에 돌입한 상황에서 반도체, 가전, 스마트폰,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 먹거리 사업에 대한 실적 방어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하고 비상경영에 돌입 한 것으로 알려짐.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장남인 담서원 수석부장이 연말 정기인사에서 경영관리담당 상무로 승진 하면서 경영승계가 가속화되는 모양새.

1989년생인 그는 미국 뉴욕대를 졸업하고 중국 베이징대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취득함.

SPC그룹 계열사 SPL에서 일어난 20대 노동자 끼임 사망사고를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18개 계열사를 대상 기획감독을 벌인 결과, 식품혼합기와 컨베이어 등에서 안전조치 등 관련 법 위반사항이 무더기로 적발. 

유급휴일에 일을 시키고도 휴일근로수당을 주지 않는 등 12억원이 넘는 임금을 체불한 사실도 드러남.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사실상 종료하면서 중국 관련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관련주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호텔신라, 파라다이스, 롯데관광개발 등이 강세를 보임.

배송이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리오프닝이 현실화하면서 빠르게 과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의 방역 완화가 본격화될 전망으로 향후 중국 시장 내 수요 증가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

▶애플의 일본 법인 '애플 재팬'이 소비세 면세 요건을 갖추지 못한 거래인데도 중국인 관광객에게 면세 가격으로 제품을 판 혐의로 일본 세무당국으로부터 140억엔(약 1340억원)을 추징 당함.

일본 관광객이 선물이나 기념품용으로 구매해 해외로 가져갈 때는 소비세가 적용되지 않지만 이를 되파는 전매 목적일 경우에는 소비세가 부과되는데 애플 재팬의 경우 전매가 의심되는 대량 거래를 한 혐의를 받고 있음.

▶아마존·월마트 할인 공세에 美 연말 소비가 7.6%증가함.

로이터는 “추수감사절부터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 ‘사이버먼데이’까지 5일 동안은 장난감부터 전자 제품까지 거의 모든 제품의 수요가 강했다”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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