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7.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12.27.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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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45포인트(0.15%) 오른 2317.14에,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43포인트(0.50%) 상승한 694.68에 마감함.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연말 배당을 노린 패시브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배당락일(28일)을 앞두고 이러한 금융투자 순매수는 27일까지 이어질 것이다. 연말 수급 이벤트 이후에는 기업의 실적과 경기에 대한 민감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

▶국내 제조업 경기가 화학·철강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의 업황이 전반적으로 악화할 것이란 분석.

산업연구원의  ‘전문가 세베이 지수(PSI)에 따르면, 제조업 277개 업종(77)의 업종별 현황 전망은 화학·철강(100)·바이오헬스·조선(90)·섬유(89)·전자 휴대폰·기계(80)·전자(75)·디스플레이(68)·자동차(67)·전자가전(67)·반도체(37)이 전망.

▶국내 주요증권사들의 추천 종목은 한국전력 LG이노텍 코스맥스(하나증권), LG생활건강 이마트 CJENM(삼성증권) 오리온 하나머티리얼즈(SK증권) posco홀딩스 JPY Ent 더뷸유게임즈(유안타증권) 등임.

 증권사들의 실적이 악화로 국내 주요 증권사 6곳(미래에셋·NH투자·한국투자·삼성·키움·메리츠)의 영업익 합계 4조 7618억 원으로 36.8%감소가 예상되며 ‘연간 영업이익 1조 원 클럽’에 가입할 증권사는 없을 전망.

▶외국인들은 삼성전자(8조3737억원) NEVER(3조582억원) 카카오(1조6940억원) 삼성전자우(1조4337억원) LG생활건강(8944억원) 에코프로비엠(8782억원) 카카오뱅크(6961억원) LG전자(5487억원) 포스코홀딩스(5384억원) 아모레퍼스픽(4591억원)등을 매도해 셀코리아 행렬을 보임.

반도체에 치우진 데다 금리 인상과 환율 등에 취약한 구조, 글로벌 스탠다드를 역행하는 각종 정책과 규제가 외국인이 한국 시장을 외면하는 요소로 꼽힘.

▶현대중공업그룹이 20년 만에 그룹명을 지주회사명인 ‘HD현대’로 바꾸고 조선해양·에너지·산업기계 분야에서 인류의 미래를 이끈다는 비전을 발표.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3월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 사명을 HD현대로 바꾸고 정몽준 아산복지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3세 경영에 본격 나섬.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이어 선박용 엔진 제조회사인 STX중공업의 인수를 추진.

사모펀드 파인트리가 보유한 STX중공업 지분(47.81%, 1000억원 예상가) 인수전에 한국조선해양에 이어 한화까지 가세하면서 후끈 달아오름.

▶현대백화점그룹은 렌탈 사업을 하는 현대렌탈케어 경영권(지분80%)을 사모펀드(PEF)시에라인베스트먼트에 1370억원에 매각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

현대렌탈케어는 2015년 렌탈 사업 진출을 위해 설립한 회사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을 비롯해 매트리스, 냉장고 등 생활 가전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LG유플러스, 신세계아이앤씨가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시징에 진출.

LG유플러스는 내년 전기차 충전 서비스명 ‘볼트업(VoltUp)’을 선보일 예정이며, 신세계아이앤씨는 10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스파로스 EV’를 출시함.

▶국내 바이오 소재 전문회사 솔루스바이오텍(지분100%) 인수전에 글로벌기업 바스프,솔베이, 에보닉(獨逸)ADM(미국)등 네 곳이 참여.

발효 기반 천연 세라마이드로, 보습 유지 효과가 좋아 스킨케어, 헤어케어 제품에 핵심 원료로 활용되며 국내시장 점유율 95%를 차지함.

▶美國 10대 투자은행(IB) 중 8곳과 英國 경제연구소(CBER)은 2023년 인플레이션 때문에 미국 경제와 세계 경제가 침체를 겪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음.

美國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포함 각국 중앙은행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 정책이 주택경기 침체, 주가 하락, 실업 증가, 소비 부진 등으로 이어져 경제 침체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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