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12.15.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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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85포인트(1.13%) 오른 2399.25에, 코스닥지수는 13.84포인트(1.94%) 오른 729.00에 거래를 마감.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위험선호 심리가 개선됐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12월 FOMC와 회의 이후 발표될 수정 전망치, 점도표 결과를 앞두고 경계심리 확대됨에 따라 증시 추가 상승은 제한적이었다"고 언급.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자택(연면적 2861㎡)의 표준주택 공시가 280억 300만원으로 8년째 1위를 차지.

이해욱 DL그룹 회장(강남구 삼성동 182억 원), 삼성그룹 호암재단(용산구 이태원동 168억 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용산구 이태원동 162억7000만 원)등이 뒤를 이음. 

▶한화솔루션이 美國 텍사스에서 개발하던 7개 발전소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단지를 스페인 재생에너지 발전사업(IPP) 회사인 악시오나에 매각.

프로젝트의 설비 규모(총 2.4GWh·100만 명 하루 사용 전력)로 매각 금액이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 

▶현대제철·동국제강·대한제강·한국철강·와이케이스틸·환영철강공업·한국제강(철강 조달 단가담합)·KB손보·삼성화제(LH보험계약 담합)·SK플래닛(연체료 담합)·SPC·한국타어어·롯데칠성(계열사부당지원)등 기업들이 검찰에서 공정거래 수사를 받고 있음.

공소 시효가 만료를 앞두고 최대한 빨리 처리하기 위한 검찰이 수사 속도를 높이면서 기업들에 긴장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

▶이재용(삼성)·최태원(SK)·정의선(현대차)·구광모(LG)·신동빈(롯데)회장 등이 내년 1월 스위스 ‘2023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총 출동해 엑스포 유치전에 나설 예정.

다보스포럼은 매년 1, 2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국제민간회의로, 전 세계 주요 기업인·정치인·경제학자가 참석해 글로벌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장임.

▶현대중공업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 현대일렉트릭이 미국 GE리뉴어블에너지(GE Renewable Energy)와 손잡고 해상풍력 사업에 나섬.

GE의 초대형 풍력터빈 '할리아드(Haliade)-X'의 핵심 부품인 나셀(Nacelle)과 발전기의 국내 생산을 담당하며, 기자재와 부품 국산화를 추진하고 국내 공급망 구축한다는 게 현대의 방침임. 

▶BNK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1차 후보군 18명 중  안감찬(부산은행장), 이두호(BNK캐피탈사장)을 제외한 김창록(前산은회장), 이팔성(前우리금융 회장), 조준희(前기업은행장), 박대통(前예보사장) 등은 현 정권 관련 외부 인사임.

과거 이명박근혜 정부 시절 금융권 요직을 꿰 찼던  인사들이 현 정권 교체에서 다시 귀환을 놓고 ‘관치 금융’ 우려목소리도 커짐

▶1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보다 낮은 연중 최저치로 떨어지자 이 추세라면  7%대인 CPI가 내년 상반기 3% 수준으로 내려갈 것이라는 낙관론이 확산.

인플레이션 정점론이 힘을 얻으면서 내년 2월 기준금리 인상폭은 0.5%포인트가 아니라 0.25%포인트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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