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내주 Fed·ECB 회의 앞두고 하락...5거래일 연속 하락
유럽증시, 내주 Fed·ECB 회의 앞두고 하락...5거래일 연속 하락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2.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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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가 하락했다. 닷새 연속 하락세이다.

8일(현지시간)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3포인트(0.17%) 하락한 435.47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3.28포인트(0.20%) 빠진 6647.31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7.02포인트(0.23%) 떨어진 7472.17로 집계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3.37포인트(0.02%) 오른 1만4264.56으로 보합에 마감했다.

13~14일(현지시간)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5일에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개최한다.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방향성 베팅을 자제하면서 증시가 제한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연준은 이달 기준금리 인상폭을 50bp로 줄일 것으로 보이지만 예상보다 오래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ECB도 이달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9% 상승한 1.0517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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