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드, 향후 2년간 실적 호전 이어질 것
쏠리드, 향후 2년간 실적 호전 이어질 것
  • 장윤석 인턴기자
  • 승인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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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장윤석 인턴기자] 하나증권은 8일 쏠리드가 2024년까지 장기 호황을 누릴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000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쏠리드의 올해 2~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오픈랜(개방형 무선접속네트워크) 매출이 반영되고 미국 DAS(분산형 안테나 시스템) 매출이 호조세를 나타내며 당초 예상보다 좋았다”며 “4분기에도 실적 호전 양상은 지속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미국 수출 규모가 확대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23~24년 장기 실적 전망도 밝다고 분석했다. 매출처 확대를 요인으로 꼽았다. “현재 수익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유럽 관공서 매출은 영국에 이어 프랑스로 지역이 확대될 것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인 오픈랜 매출은 미국에 이어 일본이 가세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매출액 대비 비용 부담이 감소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기존의 미국 DAS 및 일본 전송망/프론트홀 외에 새로운 성장 동력인 유럽 공공부문 및 미국‧일본 오픈랜 매출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라며 “향후 2년간 실적 호전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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