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8.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11.28.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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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기업의 내년도 실적 컨센서스(실적 추정치 평균) 상향(37.3%).하향(62.7%)로 10개 사 중에 6개사의 실적이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남.

SK하이닉스(99%), 넷마블(78%), LG디스플레이, 솔루스첨단소재(-60.9%), HMM(-50%), 제주항공(-45.5%), 효성티앤씨(-43.6%), 콘텐트리중앙(-39.8%), 하나투어(-37.8%), SKC(-34%), 롯데관광개발(-25.4%)등이 하향을, 포스코케미칼(61.7%), 대우조선해양(37.7%), 넥센타이어(31.2%), SK가스(30%), OCI(21.3%), LG에너지솔루션(21.1%), 대한항공(19.2%), GS(18.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1%), 한국항공우주(16.8%), 삼성SDI(16.2%)등이 상향이 예상.

▶기업들의 대표적 단기자금 조달 수단인 기업어음(CP) 금리가 45일 연속 상승하면서 연중 최고치인 연 5.50%까지 치솟음.

CP를 발행하더라도 ‘레고랜드 사태’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매입 주체를 찾기 어려워 기업들은 자금 조달에 애를 먹고 있는데다, 연말 기관들의 회계연도 장부 결산 시기가 맞물리며 수요가 위축된 것도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음.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럽·미국 에너지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한화솔루션·현대에너지솔루션·씨에스윈드 등 신재생 에너지 지분 매입을 늘리고 있음.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엔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성장 사이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며 “운송비 및 원재료 비용도 안정화돼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

▶롯데칠성이 최근 출시한 무설탕소주 ‘처음처럼’인기에 지난 주간 9.03% 상승해 롯데 계열사 중 주가가 가장 많이 올라 15만 1000원(25일)거래를 마침.

롯데칠성의 내년 매출 3조403억원(전년대비 +7.5%), 영업이익 3029억원(+33.8)증가가 예상되며, 소주 시장점유율도  3분기 15.4%에서 내년 18%까지 확대가 예상됨.

▶’천연가스 수혜株’가 아닌 서울도시가스가 연일 신고가에 증권업계는 "과도한 상승"이라며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경고.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천연가스 가격 상승과 함께 실적이 상승할 것이란 기대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하지만 도시가스 사업의 영업이익률과 천연가스 가격은 무관하다"고 판단.

▶금리 속도조절 기대감이 한껏 부풀면서 중소형 성장주 주가 상승 조짐이 감지.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중소형주는 투자정보가 미흡한 만큼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업계의 시각. 

▶삼성전자 전 사업부에 경비를 최대 50% 감축하라는 가이드라인이 내리며 사실상 비상경영체제를 공식화함.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강도 경영효율화를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됨.

▶위메이드가 자체 가상자산(암호화폐)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을 내린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할 예정. 

공정위 제소와 더불어 각 거래소를 대상으로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투트랙으로 대응한다는 방침. 

▶‘쌍방울 비리 의혹’김성태 전 회장이 해외 도피 중 카지노에서 수억원대의 불법 도박을 한 것으로 27일 전해짐.

태국을 중심으로 주변국을 오가며 생활하던 김 전 회장은 필리핀 마닐라 등에 있는 카지노를 수차례 방문해 수억원대의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짐.

▶헤지펀드업계의 전설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가 빅테크 주가가 하락하자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식을 95만주를 매수해 5만 31175주에서 1010만주로 증가함.

전자상거래기업 아마존 주식을 200만 주 에서 일부를 처분해 198만 주로 감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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