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베이징이 부분 봉쇄가 되면서 경제 우려가 커졌다.미중 정상회담으로 무역전쟁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개선시켰다.
23일(현지시간)상하이종합지수는 7.97포인트(0.26%) 상승한 3096.91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30.12포인트(0.27%) 떨어진 1만972.81으로 장을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지수는 3.21포인트(0.14%) 하락한 2340.34로 장을 마쳤다.
미·중 정상회담 호재가 이어졌다. 무역분쟁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다만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에 따른 방역 강화 공포가 상승을 방해했다. 당국의 경기지원 정책 기대감에 일부 매수가 유입, 혼조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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