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2348.43)보다 23.36포인트(0.99%) 오른 2371.79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93.89)보다 6.59포인트(0.95%) 상승한 700.48에 거래를 종료함.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했는데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가 달러화 약세에 따라 반도체주 전반이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면서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초반까지 하락하는 원화 강세에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확대됐다"고 설명.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 조기 종료설'을 공식 부인하면서 중국 사업 비중이 높은 화장품·의류주가 7일 큰 폭으로 하락.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20% 하락한 10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토니모리(-0.86%) , F&F(-3.58%) 등 화장품과 소비주도 하락.
▶케이뱅크가 올해 3분기에 256억 원의 잠정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대빕 52.4%늘었다고 7일 밝힘.
수신 잔액은 12조1800억원에서 13조4900억 원, 여신 잔액은 8조7300억 원에서 9조7800억 원으로 각각 1조3100억 원, 1조500억 원 오름.
▶DL이앤씨가 부산광역시 진구 범전동 촉진3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의 단독 시공사로 선정.
공사 금액은 1조 6073억 원인 아크로 라로체는 최고 60층 아파트 18개 동, 총 3554가구임.
▶칼훈 보잉 회장이 국내 방한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정의선 현대차 회장·김동관 한화사장 등을 만나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신사업 협력 논의.
칼훈 회장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부 관계자도 면담하고 UAM 상용화를 위한 규제 개선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짐.
▶LG에너지솔루션이 에너지양(43.7GWh)으로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 30.1%(-5.6%p)로 1위를 기록.
LG에너지솔루션이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낸 가운데 SK온(21.2GWh, 점유울14.6%), 삼성SDI(16.3GWh, 점유율11.3%)도 시장 점유율을 키워가고 있음.
▶현대글로비스가 7일 LS일렉트릭, 한국수력원자력, 신안군청 등과 함께 '탄소중립 이행, 전력망 이용 효율 제고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모델 및 단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UBESS)'를 구축하고 신안군 신재생 발전과 연계해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전력을 도서지역에 효율적으로 공급함.
▶코오롱그룹이 이웅열 명예회장의 長男 이규호 부사장(38)의 사장 승진을 포함해 제조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전면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
코오롱글로벌의 자동차 부문을 이끌어온 이 부사장은 내년 1월 출범하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각자 대표이사를 맡아 모빌리티를 총괄할 전망.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정부 광고를 독점 대행하는 한국언론진흥재단에 정보 사전 공개 결정 취소 소송을 제기.
정부광고계의 큰 손인 기업은행(광고비 493억원, 전체 정부광고비 5.6%)이 언론사에 집행하고 있는 정부광고 내역을 공개하는 건 부당 하다는 것.
▶애플이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4’ 시리즈의 올해 생산량을 당초 목표(9000만대)보다 300만 대 이상 줄여 8700만대 이하로 목표치를 낮춤.
블롬버그통신은 “중국에서 코로나19 재확산과 공장 근로자 이탈에 직면한 애플이 중국 정부의 갑작스러운 조치로 더 큰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전함.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2004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수천 명 이상 대량 해고에 나설 것으로 알려짐.
‘FAANG’ 페이스북(메타),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알파벳) 등 빅테크 기업을 비롯해 스냅, 리프트, 스트라이프 등까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과대 투자 △금리 인상 위험 회피 투자 심리 △경기침체 우려로 허리띠를 조이며 감원에 나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