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國 중간선거 앞두고 상승 마감…다우 1.31%↑
뉴욕증시, 美國 중간선거 앞두고 상승 마감…다우 1.31%↑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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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상승했다. 8일 미국 중간선거를 하루 앞두고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3.78포인트(1.31%) 상승한 32,827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6.25포인트(0.96%) 오른 3806.8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89.27포인트(0.85%) 상승한 10,564.52로 마감했다.

업종 별로는 S&P500지수내 통신, 에너지, 기술, 산업, 헬스 관련주가 올랐다. 유틸리티, 임의 소비재, 부동산 관련주는 하락했다.

종목 별로는 애플(+0.39),엔비디아(+1.02%), 마이크론(+0.71%),마러선 오일(+3.12%), 옥시덴털 페트롤리움(+3.69%)등이 상승했다.테슬라(-5.01%), 차지포인트(-5.02%), 블링크 차징(-6.36%), 리비(-2.09%), 니콜라(-3.38%)등은 하락했다. 

시장은 8일로 예정된 중간선거와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했다. 통상 중간 선거는 증시에는 호재라는 기대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경기 침체 우려에 정치적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갈팡지팡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론조사와 애널리스트들 전망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하원의 경우 공화당이 우세해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기업을 압박하는 정책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0포인트(0.81%) 하락한 24.35를 나타냈다.

국제유가는 약세로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WTI 선물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71% 하락한 91.95달러에 마감했다.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최고가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 가격 온스당 3.90달러(0.2%) 상승한 1680.50달러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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