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상승했다.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 제로 코로나 정책 등에 대한 불안감으로 하락했으나 장중 반등해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3% 소폭 오른 3077.82에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18% 상승한 1만1207.73을 기록했다.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14% 오른 2454.6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는 10월 달러 표시 수출액이 29개월 만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산발적 봉쇄가 이어진 데다 글로벌 수요 감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했다. 수입은 0.7% 감소했다.
중국 역내 위안/달러 환율은 같은 시간 전장보다 0.250위안 오른 7.2101위안이다. 역외 위안 환율은 0.258위안 상승한 달러당 7.2123위안이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